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입장권을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를 통해 판매할 것처럼 속이고 돈만 받아 챙긴 2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중고거래 사이트에 한국시리즈 입장권 등을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린 뒤 총 25명에게 245만원을 송금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입장권이 매진되면서 비대면 거래로 입장권을 구하려는 사람이 많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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