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반(反)서방' 세력 결집을 시도했다는 평가를 받는 브릭스(BRICS) 정상회의가 24일(현지시간)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푸틴 대통령은 회의 마지막 날까지 서방이 '불법적 제재와 노골적 보호주의'로 신흥 경제국의 성장을 저해하려 해왔고 이런 '비뚤어진 수법'이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분쟁을 일으킨 주범이라며 비난을 퍼부었다.
더불어 이번 회의가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하면서 이번 회의를 통해 브릭스가 대다수 국가에 보다 더 '권위 있고 유용한' 국제 협력 기구로 받아들여지게 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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