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품질검사 조작' 아리셀 모회사 에스코넥 임직원 7명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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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품질검사 조작' 아리셀 모회사 에스코넥 임직원 7명 송치

군납용 전지에 대한 품질검사 과정에서 시험데이터를 조작한 혐의로 수사받아온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의 모회사 전현직 임직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사고 수사본부는 업무방해 및 사기 혐의로 에스코넥 관계자 A씨를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해 25일 수원지검에 송치했다.

이 밖에 경찰은 같은 혐의로 입건한 아리셀 관계자 14명에 대해 보강 수사를 거쳐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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