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집권 자민당이 오는 27일 치러지는 중의원(하원) 선거를 목전에 두고 '비자금 스캔들'과 관련한 새로운 악재가 불거지면서 궁지에 몰렸다.
공산당이 발행하는 기관지 '아카하타' 보도로 공천 배제 지부에 활동비를 줬다는 사실이 23일 알려지자 야당은 비자금 연루 의원을 사실상 공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노다 요시히코 대표도 공천 배제 후보자의 지부에는 활동비 1천500만엔만 지급했어야 한다면서 "왜 500만엔을 얹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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