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강유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제축구연맹(FIFA)에 최근 진행 중인 대한축구협회 국정감사에 대해 문의한 결과 “FIFA도 한국 정부가 한국 축구의 좋은 거버넌스를 위해 감사하는 것인지, 축구협회 회장 선출 조항이 민주적인지 검토 중”이라는 답을 얻었다고 밝혔다.
강유정 의원이 FIFA에 질의한 내용은 ‘FIFA가 대한축구협회에 제 3자의 부당한 개입이 확인되면 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 적혀있는 공문에 대해 국회의 축구협회에 대한 현안질의와 문체부의 감사가 제 3자의 부당 개입에 해당하는지, 국회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축구협회 관련 정보를 받을 의향이 있는지, 축구협회의 회장 선거 규정이 독립성과 민주적 절차를 보장하고 있는지, 제 3 자의 부당한 개입의 범위는 어디까지인지’였다.
이에 대한 FIFA 답변은 한국 정부의 감사가 부당한 영향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확답은 아니었지만 “FIFA는 한국 정부가 한국 축구의 좋은 의사결정 구조를 보장하기 위해 감사를 실시하는 것에 대해 이해하고 있다.한국 정부가 구체적인 상황을 가지고 있다면 대한축구협회와 공유한 후 대한축구협회가 이를 FIFA에 공식 채널로 전달 할 수 있기를 권장한다”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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