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경기북부 일대에서 11명의 음주운전자가 적발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24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관할 지역 내 식당·유흥가 주변과 고속도로 IC 등 주요 도로에서 음주운전 동시 단속을 벌여 총 11건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 13개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에서 경찰 175명, 순찰차 39대를 투입, 가을 행락철을 맞아 나들이객이 증가하면서 음주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기동대 및 지역경찰 등 가용경력을 총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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