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SF소설 '삼체' 탄생 산파역, 당국 기율 위반 조사
세계적 베스트셀러 공상과학(SF) 소설 '삼체' 탄생의 산파역을 했던 야오하이쥔(姚海軍·58)이 당국 조사를 받고 있다고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가 25일 보도했다.
특히 1998년 커환스제에 합류한 야오 부편집장은 올해 초 넷플릭스 드라마로도 만들어져 화제가 된 중국 작가 류츠신의 '삼체' 연재를 이끌었다.
일각에서는 야오 부편집장 조사에 대해 '삼체'가 중국인들이 쉬쉬하는 문화대혁명을 적나라하게 그리고 있다는 점과 관련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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