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에 차인 역무원·고객에 맞는 라이더…작년 폭행산재 55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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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객에 차인 역무원·고객에 맞는 라이더…작년 폭행산재 558건

지난해 500명이 넘는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폭행당해 산업재해 인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폭력행위로 인한 산업재해가 558건을 기록했다.

지하철역에서 일하는 직원이 취객을 제지하다 멱살을 잡히고 걷어차이거나, 배달라이더가 배달 장소 착오로 고객과 시비가 붙어 맞은 사례 등이 폭행 산재의 대표적인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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