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일상적인 마찰에도 피부에 상처가 생기고 수포가 생기는 중증 희귀·난치 유전성 피부질환의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했다.
이런 자연복원 현상이 발생한 부위는 애초 환자에게 결함이 있었던 피부 내 단백질이 회복돼 피부를 문질러도 상처나 수포가 발생하지 않는 정상적인 외관을 갖추게 된다.
연구팀은 환자의 팔에서 수포가 발생하지 않는 손바닥 크기의 정상 피부를 발견한 뒤 조직을 채취해 심각한 만성 피부궤양을 앓고 있는 등 부위에 이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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