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속 기간과 고용 형태에 관계없이 모든 직원에게 최대 6개월의 유급 출산 휴가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인데, 덕분에 이 제도의 첫 수혜자가 된 김이슬(32) 씨는 입사 5개월 만에 출산과 육아를 마음 편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됐다.
김 씨는 올해 8월 초 농심켈로그 입사 면접 과정에서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한다.
농심켈로그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주 금요일 1시간 조기 퇴근 제도와 매월 지정된 금요일에는 오후 1시에 퇴근할 수 있는 ‘토탈 헬스 데이(Total Health Day)’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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