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업체에서 빌린 고가의 외제 차들을 해외 밀수출 브로커에게 넘긴 40대가 사기 등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 24일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달 3일 서울과 경기 고양시 소재 렌터카 업체 2곳에서 차량 2대를 대여한 뒤 반납하지 않고 해외 밀수출 브로커에게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오산시에서 렌터카를 인도받은 뒤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된 브로커에게 차량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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