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담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정몽규 회장이 또 저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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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담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정몽규 회장이 또 저격당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한축구협회 내부에 문체부 출신 인물들이 대거 포함된 의혹을 두고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종합 감사에서 "문체부 공직자들이 전관예우로 축구협회에 많이 갔다.김정배 축구협회 현 상근 부회장도 문체부 제2차관 출신"이라면서 "지난달엔 김 부회장이 (자신을) 출석하지 않게 조치하고, 문체부 후배를 시켜서 미리 질의를 파악해 두겠다고 했다는 제보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10월 말 하기로 했던 축구협회 감사 최종 발표가 늦춰질 듯하다"며 "정 회장과 면담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끝나는 대로 발표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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