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식 가족' 황인엽, 섬세한 감정 연기…안방극장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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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식 가족' 황인엽, 섬세한 감정 연기…안방극장 울렸다

‘조립식 가족’ 황인엽이 독보적인 감정선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 23일 방송된 5, 6회에서는 산하가 주원(정채연 분)과 해준(배현성 분)의 앞에서 엄마 정희(김혜은 분)와 말다툼을 하고, 급기야 정희가 어릴 적 죽은 동생까지 언급하자 참을 수 없이 힘들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무렇지 않은 척하지만 산하를 깊이 애정하는 가족의 온기가 가득 담긴 먹먹한 식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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