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군 사령관 만난 김동관 부회장 “전력 증강에 기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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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군 사령관 만난 김동관 부회장 “전력 증강에 기여할 것”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지난 24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한 미국 해군 태평양함대 사령관인 스티븐 쾰러 제독(대장)을 만났다.

한화오션(042660)은 김 부회장과 스티븐 쾰러 사령관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정비 중인 ‘월리 쉬라’함을 함께 둘러보고 인도·태평양 지역에 배치된 미국 해상수송사령부(MSC) 함정의 MRO(유지·보수·정비) 사업에 대한 추가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오른쪽)과 미국 해군 태평양함대 사령관인 스티븐 쾰러 제독(가운데)이 지난 24일 거제사업장에서 ‘월리 쉬라’함 정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한화오션) 한화오션은 지난 7월 미 해군 함정 MRO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함정정비협약(MSRA)를 체결했으며 이어 8월 말 첫 프로젝트로 월리 쉬라함의 창정비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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