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성장률 전망에 하방 위험이 커졌다"며 정부 전망치 하향 조정 가능성을 시사했다.
올해 한국 경제를 이끈 수출에 관해서는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했고 환율 수준은 나라의 펀더멘털과 직결되는 건 아니라고 덧붙였다.
최 부총리는 지난 3분기 성장률 속보치 이후 "올해 성장률 전망에 대한 하방 위험은 분명히 커졌다"며 "(오는 12월) 경제정책방향 때 올해 성장률도 다시 수정하니까 그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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