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카 수주 전력' 한화오션…폴란드 해사 교장, 직접 거제 찾아

한화오션은 폴란드 해군사관학교 토마스 슈브릭(Tomasz Szubrycht, 해군소장) 교장, 대한민국 해군사관학교 이수열(해군소장·해사45기) 교장 등 양국 사관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거제사업장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폴란드 해군사관학교 관계자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한화오션 잠수함 건조 기술력은 물론, 폴란드 해군의 안정적인 잠수함 운용능력 유지를 위한 승조원 및 정비요원 교육훈련 계획도 설명했다.

토마스 슈브릭 폴란드 해군사관학교 교장은 “한화오션의 잠수함 교육훈련 로드맵과 최첨단 잠수함 생산역량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향후 오르카 잠수함 사업을 포함해 양국 간 폭 넓은 해양분야 산업발전 협력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