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문화장관 "노트르담 대성당 입장료 받자"…교구는 반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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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문화장관 "노트르담 대성당 입장료 받자"…교구는 반대(종합)

프랑스 문화 장관이 올해 12월 재개관하는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 '상징적인' 입장료를 부과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라시다 다티 장관은 24일자(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파리 대주교에게 노트르담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에게 입장료를 받아 그 돈을 종교 유산 보호에 사용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노트르담 대성당은 종교 유산에 대한 프랑스인의 관심을 일깨웠다.많은 사람이 화재나 노후로 사라져가는 교회를 걱정한다"며 "노트르담 대성당은 파리와 프랑스의 모든 교회를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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