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의 슈바이처'로 불린 이태석(1962∼2010) 신부의 삶을 그린 영화 '부활'이 24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상영됐다.
영화 부활은 이 신부의 숭고한 삶을 그린 영화 '울지마 톤즈'의 후속작으로 이 신부의 사랑으로 자란 제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유 추기경은 "시노드적인 삶을 살아간다는 게 어떤 것인지 이태석 신부는 실제 행동으로 보였다"며 "영화를 본 많은 사람이 이태석 신부에게서 함께 걸어가는 삶의 모습을 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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