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선물? 그 돈으로 유망주에게 소고기를"…감독 된 '호부지' 육성에 진심이었다 [창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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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선물? 그 돈으로 유망주에게 소고기를"…감독 된 '호부지' 육성에 진심이었다 [창원 현장]

새 출발 하는 이 감독을 향해 구단이 'FA(자유계약선수) 선물'을 안겨줄지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이 감독은 현시점에서는 FA 선물보다는 농담을 섞어 오히려 퓨처스리그 선수단에 소고기를 사주자고 말해 인터뷰실에 있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육성과 FA 영입, 어쩌면 서로 다른 개념일지도 모른다.FA는 그야말로 팀에 주축으로 곧장 쓸 수 있는 즉시 전력감이고, 육성은 어린 선수들에게 꾸준히 기회를 주며 성장할 때까지 묵묵히 기다려야 한다.그래서일까.이 감독은 FA 선물도 현재로서는 괜찮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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