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민원인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전문기관 신고 등 관련 절차를 밟고 있고 어떻게 유출됐는지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방심위 전산 업무 총괄 및 개인정보 보호 담당도 이날 답변 때 "IP 정보는 자동 수집 정보로 서버에 남고 있어 외부에서는 확인할 수 없어 (뉴스타파 기자의) 발언이 사실이면 내부에서 나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류 위원장은 지난 21일 국감에서 마컴 에릭슨 구글 부사장과의 면담 후 불법콘텐츠 삭제에 대한 협조를 받아냈다는 내용을 거짓으로 설명했다며 위증으로 고발됐는데, 이와 관련해서도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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