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사단체 두 곳이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전제조건으로 내건 '의대생 자율적 휴학 승인'에 대해 명확한 답을 피한 채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겠다"고만 말했다.
의학회와 의대협회의 또 다른 요구사항인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의 독립성·자율성 확보에 대해서도 이 부총리는 "소중한 소통의 기회니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면서 대화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위원장인 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이 부총리에게 "서울대에 대한 감사를 철회하라고 했는데 교육부가 감사 기간을 오히려 늘렸다"며 "은근히 (국회를) 무시하는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