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 대상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장형진 영풍 고문에 "중금속 불법 배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라"고 비판했다.
지난 1970년부터 낙동강 최상류에서 운영된 영풍 석포제련소는 카드뮴 오염수를 낙동강에 불법으로 배출하다가 적발되는 등 환경오염 및 산업재해를 일으켜 왔다.
민주당 김태선 의원은 석포제련소에서 일하다 백혈병을 얻은 진현철 씨의 국정감사 증언을 언급하며 "국민들은 영풍의 실질적인 오너에게 석포제련소의 환경 문제에 대해서 사과와 재발 방지, 개선 대책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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