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문화 장관이 올해 12월 재개관하는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에 '상징적인' 입장료를 부과하자는 제안을 내놨다.
라시다 다티 장관은 24일자(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파리 대주교에게 노트르담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에게 입장료를 받아 그 돈을 종교 유산 보호에 사용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착공 시점 기준 861년 역사의 노트르담 대성당은 2019년 4월15일 보수공사 도중 원인 미상의 불이 나 높이 96m의 첨탑이 무너지고 목조 지붕이 대부분 소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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