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현산 유착 의혹에 정몽규 "도와주려 한 것…사익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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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현산 유착 의혹에 정몽규 "도와주려 한 것…사익 없다"

대한축구협회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두 번째로 국회에 선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이 협회와 HDC현대산업개발 사이 '유착' 의혹에 사익을 챙긴 적이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배 의원은 HDC현대산업개발 소속 직원이 축구협회의 핵심 사업인 천안 축구종합센터 건설 과정을 주도한다고 지적하며 정 회장이 협회를 통해 사익을 취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강하게 추궁했다.

이에 정 회장은 건축주인 축구협회에는 건설업에 정통한 인력이 없는 만큼 시공사인 동부건설을 잘 관리하는 '노하우'를 전달하려 인력을 파견한 것이라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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