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의 불투명한 지배구조를 여전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에 빨간불이 켜진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권성동 의원(국민의힘 ·강원 강릉시)은 이날 진행된 금융 종합감사에서 "금융위원회가 아직도 빗썸의 지배구조가 어떻게 되는지 제대로 파악을 못하고 있다"며 "빗썸의 실소유자로 추정되는 두 명 중 이정훈은 1200억원대 사기 혐의로 재판 중이고 강종현은 횡령·주가 조작 등으로 구속됐다"고 지적했다.
빗썸의 불투명한 지배구조는 2022년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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