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비방전 격화…"해리스 넌 해고야" vs "트럼프는 파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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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비방전 격화…"해리스 넌 해고야" vs "트럼프는 파시스트"

“트럼프 넌 파시스트야” VS “해리스, 넌 해고야” 미국 대선이 2주도 채 남지 않은 23일(현지시간),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경합주 유세 중에 각각 상대를 겨눈 말이다.

이어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가 점점 불안정해져서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부적합하다고 생각한다”고 직격하며 ‘트럼프 2기’ 가능성에 대한 위협을 강조하는 데 열을 올렸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유세에 청중들은 ‘47’(트럼프 당선 시 47대 대통령이 된다는 의미)이 적힌 종이를 펴들며 열렬히 환호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보수 지지층 결집 나선 트럼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미 대선 경합주인 조지아주에서 공화당의 복음주의 기반을 겨냥해 교회에서 열린 타운홀 행사와 보수단체인 터닝포인트 USA가 주최한 집회 등 2개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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