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60년가량 배추 농사를 지었다는 한상용(79) 씨는 “올해가 제일 힘들었다”고 한숨을 쉬었다.
속이 차지 않거나 잎이 물러 버려진 배추가 눈에 띈다.
(그래픽= 이미나 기자) ◇배추 작황 악화에 연초부터 확보전 대형마트는 여름배추 가격이 뛰기 시작하던 7~8월께 배추 농가와 사전계약을 맺으며 물량을 확보해 합리적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발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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