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첫 태극마크+주장까지...류중일 감독 "구자욱 부상으로 고민 많았다" [고척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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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첫 태극마크+주장까지...류중일 감독 "구자욱 부상으로 고민 많았다" [고척 현장]

류중일 감독은 24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프리미어12 대표팀 소집 첫날 훈련에 앞서 "이번 대표팀 주장은 송성문에게 맡기려고 한다.고민을 많이 했다"며 "당초 구자욱을 고려했지만 부상 때문에 합류할 수 있을지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송성문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송성문은 생애 첫 국가대표 선발과 동시에 주장을 맡게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류중일 감독은 "오늘 훈련에 앞서 선수들과 간단하게 미팅을 했다.한국시리즈를 치르고 있는 선수들이 오면 자세히 얘기를 따로 하겠지만 부상을 조심하고 즐겁게 해보자고 당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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