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의 한 여관에서 여성에게 수면제를 먹여 숨지게 한 70대 남성이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A 씨가 성욕을 채우기 위해 의도적으로 수면제를 먹였고, 그 결과 피해자 B 씨가 사망한 사실을 지적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수면제를 먹고 저항했을 것으로 보이며, 그 과정에서 느꼈을 모멸감과 수치심은 상상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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