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문화체육관광부 대상 종합감사에서 “중국의 ‘국제 e스포츠 표준화 제안서’가 ISO에 채택될 동안 우리 정부는 방관을 넘어 사실상 중국을 돕다시피 했다”고 비판했다.
강유정 의원실에 따르면 문체부는 중국이 두 차례에 걸쳐 글로벌 e스포츠 장악을 시도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
그러면서 "중국이 워킹 그룹 신설에 성공, 의장까지 꿰차고 앉아 더더욱 우리에게 어려운 상황"이라며 "두 배로 열심히 대응하지 못할망정 ‘남 탓, 거짓말, 방관’ 중인 문체부에 비참함마저 느낀다며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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