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세계선수권 기간' 협회 후원사 화보 촬영 '무상' 동원 의혹...정연욱 의원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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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세계선수권 기간' 협회 후원사 화보 촬영 '무상' 동원 의혹...정연욱 의원 지적

정연욱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배드민턴협회(이하 협회)가 요넥스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면서 '선수들이 14일간 무상으로 홍보 촬영에 출연해야 한다'는 조건을 포함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같은 계약을 근거로 협회가 선수들에게 무상 광고 출연을 강요했고, 선수들은 이 회사의 각종 화보 및 광고 촬영, 프로모션 행사에 출연해야 했다는 게 정 의원의 지적이다.

정연욱 의원은 특히 안세영의 경우에는 세계선수권대회 기간 중 3차례 화보 촬영에 동원됐고 일본오픈 후엔 후원사 프로모션 행사에도 참여했지만, 별도의 출연료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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