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24일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일가가 비자금이 관여된 차명 부동산 회사를 운영 중인 정황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국세청 홈택스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을 분석한 결과, 노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이 부동산 임대·매매업을 하는 주식회사 네오트라이톤의 지분 60%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결국 이 회사가 운영되는 데 있어 비자금이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 김 의원의 주장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