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력제'까지 발견했는데…외도 잡으려다 되레 고소당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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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력제'까지 발견했는데…외도 잡으려다 되레 고소당한 사연

남편의 외도를 잡으려다 오히려 스토킹범으로 고소당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남편을 만나기 위해 그의 회사로 찾아갔다.남편에게 "정말 여자라도 생긴 거냐"고 묻자 남편은 "증거 있냐"는 말만 되풀이하다가 "한 번만 더 찾아오면 신고하겠다"고 했다.

외도 현장을 목격한 뒤 A씨는 여사장이 운영하는 음식점에 찾아갔다.하지만 음식점 여사장은 A씨를 보자마자 경찰에 신고했고, 여사장의 연락을 받고 온 남편은 A씨를 스토커로 몰아가며 다시 한번 고소했다.여사장은 "A씨가 우리 가게에 난동을 부리러 왔다"며 업무 방해까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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