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인도로부터 기증받은 석가모니 보리수나무가 타지에서 생육에 어려움을 겪자 김해시의원이 열대식물원을 조성해 보리수나무를 가져와야 한다고 제언했다.
인도 석가모니 보리수나무는 불교 창시자인 석가모니가 수년간 고행 끝에 깨달음을 얻은 장소가 보리수나무 밑으로 알려져 불교에서 신성목으로 모시는 나무 중 하나다.
이에 김유상 김해시의원은 이날 열린 제266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해와 인도의 2천여년 인연 보답 중 하나인 석가모니 보리수나무가 더는 외면받지 않고 시로 돌아올 수 있도록 규모 있는 열대식물원 조성계획을 세워 신속히 나무를 가져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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