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율주행 관련 업체 호라이즌 로보틱스(디핑셴·地平線)가 24일(현지시간) 홍콩 증시에 상장한 가운데, 경쟁 격화와 자금 고갈에 직면한 중국 전기차·자율주행 업체 다수가 기업공개(IPO)에 나서고 있다.
호라이즌은 올해 홍콩 증시에서 최대 규모인 이번 IPO를 통해 기업가치를 67억 달러(약 9조2천억원)로 인정받고 6억9천600만 달러(약 9천606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홍콩 증시에서는 전날 중국 국유 음료업체인 화룬음료가 상장을 통해 약 6억4천920만 달러(약 8천957억원)를 끌어모은 바 있으며, 올해 홍콩 증시의 IPO 규모는 이미 지난 한해 전체분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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