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과도한 경쟁과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의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5월 청소년 심리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24일 밝혔다.
학원가 밀집 지역에 들어설 청소년 심리지원센터는 전문 심리상담사를 배치해 심리평가 및 상담, 뉴로피드백 치료, 놀이치료, 부모 상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서울 강남구·은평구 등을 벤치마킹해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상하는 한편 청소년 심리지원센터 설치 근거 마련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체계적으로 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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