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보다 앞선 SK이노 사장단 인사, 젊은 리더십 현장 중심 배치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3사가 24일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오는 11월로 예정된 SK그룹 정기 임원인사보다 앞선 것으로, 새로 선임된 사장들 모두 이공계 출신으로, 앞으로 경영 방향을 기술과 현장에 집중하겠다는 포석이어서 관심을 끈다.

SK지오센트릭 사장으로 선임된 최안섭 SK지오센트릭 머터리얼사업본부장은 R&D 연구원 출신으로, SK지오센트릭 최적운영실장과 전략본부장 등 SK지오센트릭의 주요 보직을 다 거쳤던 만큼 풍부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SK지오센트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최적의 인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