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 도우려 22년째 대회 개근 김순차 동경한국상공회의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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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 도우려 22년째 대회 개근 김순차 동경한국상공회의소 회장

"재일동포 기업인들은 모국을 돕는 일에는 늘 발 벗고 나섰죠.중소기업의 수출을 도우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도 잡을 수 있는 일이라 지금까지 빠짐없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1961년에 설립된 동경한국상공회의소는 재일동포를 대변해온 대표적인 경제 단체 중 하나로 모국 경제발전과 동포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일본인 입학생도 늘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다문화 공생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며 "힘닿은 데까지 학교 돕는 일을 지속하겠지만 학교 안정화를 위해서는 모국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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