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병지 "'골때녀' 에이스? 김가영·박지안·소유미"(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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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병지 "'골때녀' 에이스? 김가영·박지안·소유미"(인터뷰)②

또한 강원FC의 루키 양민혁과 같은 선수를 꼽아달라고 하자 “박지안, 키썸, 소유미, 경서, 서기”를 언급했다.

강등 감독에서 한번에 우승 감독까지 오른 김병지는 “포병지 확률이 복권에 당첨될 확률보다 어렵다고 한다”라며 “조작하지 않고 4번 연속 강등시키는 것도 힘든 일이다.리그 경기를 다 하고 강등전까지 해서 다 진 것 아닌가”라고 웃었다.

이어 “열심히 했지만, 강등된 팀들에게 미안했다.감독을 뽑기로 뽑는데, 제가 황금손이라 뽑는 것 마다 슈퍼리그더라.제가 강등만 시켜서 죄송하니까 아나콘다를 맡겠다고 하니까 모두가 반대했다”며 “그래서 또 슈퍼리그에 있었는데 이번에 월클로 우승을 했다.우승을 하든, 강등을 하든 항상 매번 열심히 해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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