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노쇼` 이기흥 체육회장·최재혁 비서관에 동행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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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노쇼` 이기흥 체육회장·최재혁 비서관에 동행명령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24일 국정감사 전날 불출석을 통보한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문체위는 이날 국회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와 산하·소속 및 유관기관 대상 종합국감에서 이기흥 체육회장과 최재혁 전 KTV 방송기획관(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등 불출석 증인 2명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 안건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전재수 위원장은 이날 국감장에서 “위원회가 의결한 오늘 국정감사 출석 대상 증인 중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과 최재혁 전 KTV 방송기획관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며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의 2에 따른 부득이한 사유로 보기 어려워 위원장과 간사 위원 간 협의를 거쳐 동법 제6조에 따라 국정감사장으로 동행할 것을 명령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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