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유품'으로 둔갑한 가짜 금목걸이…전당포 등친 2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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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유품'으로 둔갑한 가짜 금목걸이…전당포 등친 20대

인터넷에서 구입한 가짜 금목걸이를 부모님 유품이라고 속여 전당포에서 수천만 원을 챙긴 2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한 달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한 전당포에 가짜 금목걸이를 맡기고 돈을 빌리는 방식으로 8회에 걸쳐 2천74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2022년 11월 진해구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은 일행을 흉기로 내려친 혐의로도 같이 재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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