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경제 성장률 0.1% 그쳐...수출은 0.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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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경제 성장률 0.1% 그쳐...수출은 0.4% 감소 

수입은 기계·장비 등을 위주로 1.5% 불었고, 민간소비도 승용차·통신기기 등 재화와 의료·운수 등 서비스 부문에서 모두 늘면서 0.5% 성장했다.

3분기 성장률에 대한 기여도를 보면, 순수출(수출-수입)이 -0.8%포인트를 기록했다.

신승철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내수는 예상대로 회복 흐름을 보였지만, 수출 증가세가 예상보다 둔화하면서 전기 대비 소폭 성장에 그쳤다"며 "수출의 경우 한국GM 파업,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등의 영향으로 자동차와 이차전지 등 화학제품 수출이 부진했던데다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수출 증가율도 2분기보다는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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