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환 전라남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23일 도청 접견실에서 한전 서철수 부사장(왼쪽), BS산업 김만겸 대표이사(오른쪽)와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 전력인프라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지난 23일 도청에서 한국전력공사, BS산업과 솔라시도(구성지구) 데이터센터파크에 전력인프라(154kV 변전소 및 송전선로) 조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데이터센터 전용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대규모 데이터센터 유치 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박창환 부지사는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속도감 있게 조성되길 희망한다"며 "전남지역은 86개가 계통관리변전소로 지정된 만큼, 문제 해결을 위해 '에너지 고속도로(송전선로 등)' 구축과 함께 에너지 다소비 시설인 대규모 데이터센터, 반도체 기업 등 유치에 온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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