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승용차 추돌 '사상자 2명'… "운전자 만취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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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승용차 추돌 '사상자 2명'… "운전자 만취 상태였다"

승용형다목적차(SUV)로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2명의 사상자를 낸 20대 남성이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 14일 오전 1시48분쯤 인천 서구 왕길동 도로에서 SUV을 몰던 중 앞서가던 승용차 후미를 들이받아 운전자 B씨(27)를 다치게 하고, 동승자 C씨(34)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건 당시 A씨가 음주운전을 했다고 보고 채혈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혈중알코올농도 감정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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