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투약 실형' 야구선수 오재원, 필로폰 수수로 징역형 집유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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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투약 실형' 야구선수 오재원, 필로폰 수수로 징역형 집유 추가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필로폰 수수 혐의로 추가 기소된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39)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유동균 판사는 24일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오씨에게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오씨는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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