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업체에서 빌린 고가의 외제 차들을 해외 밀수출 브로커에게 넘긴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이달 3일 서울과 경기 고양시 소재 렌터카 업체 2곳에서 차량 2대를 대여한 뒤 반납하지 않고 해외 밀수출 브로커에게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렌터카 업체들은 차량 반납 일자인 지난 5일까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고 대여한 차의 소재를 확인할 수 있는 위치정보시스템(GPS)도 작동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지난 7일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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