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 72.5%를 잡았다.
전상현은 이날 KIA가 0-1로 뒤진 6회초 무사 1, 2루의 위기에서 재개된 1차전 서스펜디드 경기에 구원 투입돼 추가 실점 없이 넘기는 등 1⅔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역전승의 발판을 만들었다.
이 감독은 "김태군이 공수에서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타석에서는 귀중한 희생번트를 성공시켰고, 8회말 쐐기 타점도 팀 승리에 큰 힘이 됐다.위기 때는 마운드에 올라가 흐름을 끊어주는 역할도 잘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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