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나스닥 상장 이후 승승장구 할 것 같았던 네이버웹툰이 주가 하락과 노사 갈등이라는 암초에 부딪혀 휘청이고 있다.
226명의 웹툰 작가 모임인 '웹툰 작가 연합'은 22일 발표한 성명문에서 "네이버웹툰의 혐오 표현 방치, 차별적 검열에 항의하는 웹툰 불매 운동이 시작됐다"며 "네이버웹툰은 해당 불매 운동을 조롱하는 의도로 읽힐 수밖에 없는 문구로 홍보 게시물을 올렸고, 이런 대응은 그동안 네이버웹툰을 이용해 온 독자들을 기만하는 행위이며, 네이버웹툰을 믿고 작품을 연재하고 있는 작가의 신뢰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네이버웹툰 운영사인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 미국 나스닥 상장 이후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뉴스웨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