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군 웃고 강민호 울고…안방마님 활약에 '희비 갈린' KIA와 삼성 [K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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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군 웃고 강민호 울고…안방마님 활약에 '희비 갈린' KIA와 삼성 [KS2]

2024 한국시리즈 첫 2경기에서는 안방마님들의 활약에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선두타자 김선빈의 볼넷, 최원준의 안타로 주자를 모은 뒤 김태군이 완벽하게 희생 번트를 성공시켜 득점권 찬스를 이어갔다.

7회말 귀중한 희생 번트를 성공시켰던 안방마님 김태군이 2사 1루에서 삼성 우완 이승현을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때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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