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가 그간 신중론을 고수하면서도 북한의 파병이 확인된다면 '중대 긴장 고조' 행위가 될 것이라고 경고해왔다는 점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구도에 중대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나토 모두 파병의 '목적'을 확인해야 한다는 단서를 달긴 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뒤 당사국 외 제3국의 첫 병력 참전이 사실로 확인되면서 나토는 우선 무기 지원을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이 북한 파병에 공격용 무기까지 공급할 가능성을 시사한 만큼 나토가 한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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